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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레이너 남편의 365일 식단, 노후를 위한 촉박한 결정

by 스피드이슈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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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2015년 보디빌딩 세계대회 1위에 올랐던 남편이 식단, 운동, 수면 등 일상생활을 완벽주의자로 계획하여 아내와 겪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이 남편은 선수 생활을 10년 동안 해왔으며, 현재는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헬스클럽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꾸준히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아내는 헬스장에 출근한 뒤 남편을 두고 혼자서 일을 처리해야 했다.

남편은 모든 것을 자신의 루틴에 따라 행동하는 완벽주의자로, 계획이 변경되는 것을 싫어해 아내와 계속해서 갈등을 겪는다. 아내는 남편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서 한 번도 칭찬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속상해 한다. 이에 MC 소유진은 이를 공감하며 자신이 요리를 가르쳐주려고 해도 남편이 화를 내면 속상하다고 했다.

이 외에도 남편은 헬스장 운영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회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식단부터 수면패턴까지 24시간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다양한 관심사를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실력이 뒤처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압박을 받는다고 한다. 추가로, 남편은 쉽게 잠을 잘 수 없어서 각방에서 자고 있으며, 평소 신경이 촉박해서 자주 폭로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아내는 가끔 남편을 안아서 같이 자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를 포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편은 일전에 자신의 행복보다는 아내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자식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남편의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남편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과거에는 잘 풀렸던 것들이 최근에는 잘 안 풀리는 이유를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오 박사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은퇴를 조금 더 일찍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며, 삶의 중요한 부분과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남편의 완벽주의적인 성향과 그로 인해 겪는 문제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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