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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스 카바디' 복귀, 군복 벗은 특전사 인기 검색어

by 스피드이슈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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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준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여자 카바디 국가대표로, 스포츠 관련 기사입니다. 처음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하던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워 순발력을 기르고, 이후에는 육상과 치어리딩에도 참여했습니다. 고교 시절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세계치어리딩대회에 출전한 경험과 영어 실력을 쌓았으며, 한국여행 도중 인도에서 카바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카바디를 하면서 자신의 장기인 순발력을 살릴 수 있는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습니다.

우희준의 꿈은 아버지 우원제 씨 때문입니다. 우원제 씨는 딸이 중학생이 되자 태권도장을 그만두고 경찰이 되었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서 우희준은 나라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에 우희준은 한국 여자 카바디 대표팀의 멤버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으며, 인도여행 후 부산에 있는 카바디협회에 연락하여 배워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카바디는 순발력 뿐만 아니라 근력도 필요했습니다. 우희준은 열심히 근력 훈련을 한 결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던 시절과는 다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희준은 한국 여자 카바디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년 부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팀이 여자부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카바디 국가대표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한국이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희준은 카바디 경력 외에 학력과 경험도 풍부합니다.

중국에서 유학을 다녀오고, 한국 대표로 미스 어스에 참가하였으며,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중위로 전역한 우희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전역을 희망했습니다. 그 원동력은 아버지의 응원과 우승을 통해 아버지에게 메달을 걸어드리는 것입니다.

카바디는 술래잡기,피구, 격투기를 합친 독특한 스포츠로, 한국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부터 정식 종목이 되었습니다. 한국 남자 카바디 국가대표팀은 2014년대회에서 동메달, 2018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한국 여자 카바디팀은 아직 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우희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맞춰 100% 준비하여 아버지에게 메달을 걸어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카바디 선수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팀의 성과를 올리고자 하는 우희준의 의지와 열정이 이번 대회에 기대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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