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SON 베트남전 90분 출전 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은 FIFA 랭킹 95위인 베트남과의 친선전에서 6-0으로 대승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주목받는 선수 손흥민이 90분간 풀타임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팬들은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출전하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피로에 대해 우려하였다.

사타구니 통증이 있는 손흥민은 경기 전 훈련에 불참하였고, 이에 따라 손흥민의 출전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출전을 희망하고 경기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크로스와 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상대 선수의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손흥민을 교체하지 않고 경기를 끝까지 뛰도록 하였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뛰는 것에 화를 냈으며,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들은 손흥민이 이 전 뛴 경기들을 고려하여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른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훈련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출전하게 한 클린스만 감독과의 비교를 들어 비판하였다.

토트넘 팬들은 이러한 의견을 글로벌 커뮤니티인 '레딧'에 올려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였다. 그들은 손흥민이 국가를 위하여 경기에 출전한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였지만, 대승을 거두는 친선전에서 90분을 풀로 뛰게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였다.

결론적으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부상과 피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클린스만 감독이 풀타임을 소화시킨 결정에 대해 비판을 하였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 본인이 90분을 뛰길 원했다고 설명하였지만, 이러한 결정에 대한 의문과 우려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의 컨디션과 피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