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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희귀병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 '유리조각 상처' 논란

by 스피드이슈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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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은 희귀병 아들의 학창시절을 대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자신의 아들이 중학생 때 1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내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서 권오중과 신애라의 대화 모습이 공개되었다.

권오중은 신애라와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아들인 혁준군의 투병으로 인해 일정 기간을 빈자리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유전자 중에 문제가 있었고, 다리 부분에서 특히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전체적인 걷는 에너지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런 희귀병은 세계적으로 몇 사람이 발생하였고 권오중의 아들이 한국에서 첫 번째로 진단된 사례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오중은 아들이 걷는 것이 아프거나 어려워 보이게 걸을 때 주변 사람들은 그를 자신들과 싸워하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번은 술을 먹은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 시기에 자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 이외에도 아들이 일반 학교에 다니면서 중학교 시절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담담하게 나타냈다. 중학교 때 폭력 사건도 흔히 발생했으며, 아들의 목 근처에는 폭행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고, 일부 학생들은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권오중은 아들의 애를 자꾸 받게 되고, 한번은 유리창을 깨서 상처를 입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에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커지면 안 좋을 것 같아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 입이 돌아갔고 한 달 동안 촬영을 쉬게 되었다. 이에 대해 권오중은 그 때 못한 것들이 너무 후회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권오중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은데, 권오중의 이야기로 인해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야 할 시기임을 인식해야 한다. 아울러 권오중의 아들과 같은 희귀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인 지원 및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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