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웨인 루니 술중독 충격고백, 죽기 전까지 마셨다

by 스피드이슈 2023. 11. 8.
반응형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웨인 루니가 20대 초기에 겪었던 음주 문제를 고백했습니다. 롭 버로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 나와 루니는 "20대 초반에 술을 마시며 위로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 당시 술을 마시며 며칠 동안 집에 죽도록 갇히게 되었다는 절박한 순간을 털어놓았습니다.

웨인 루니는 16세때 에버튼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어서 17세 때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발탁까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이 짧지 않은 연기를 거쳐 결국 20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맨유에서 전체 393경기를 소화하며 찬란한 행보를 이어갔고, 총 183골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는 팀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4번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었으며, 2009-2010시즌에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120회 출전하며 총 5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적인 커리어 뒤에는 어린 시절부터 느꼈던 압박감과 당혹감이 숨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이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이어져 있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가 그것을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를 몰랐으며, 이에 대한 도움과 조언을 받지 못한 결과 자존감이 매우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그는 위로를 찾았고, 그게 바로 술이었습니다.

그래도 루니는 이제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2021년 은퇴 후에는 더비 카운티와 DC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였고, 이제는 버밍엄 시티의 감독으로서 축구 선수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이끄는 버밍엄 시티는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1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