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소라 하림 사과, '돌싱글즈4' 오열 이유

by 스피드이슈 2023. 9. 4.
반응형

소라가 하림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낮아진 자존감에 오열했다. 9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7회에서는 소라와 하림이 리키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하림은 그룹데이트를 준비하는 중 소라와 단둘이 있게 되자 "미안하다. 뭔가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에 소라는 "내 생각에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그렇게 된 거고 둘이 잘되면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 근데 나는 내 부분에서 약간 속상한 건 듀이가 갑자기 엄청 좋다가 마음이 확 변하고 어떻게 사람 마음이 확확 변하지 (싶은 것)"이라고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꺼냈다.

하림은 "나도 오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리키에게 뭔가 시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으니 '아 매력이 확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듀이에게 올인한 거다. 근데 '나 듀이가 너무 좋아. 다른 사람 만지지 마'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소라는 "다 그렇게 들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네가) 리키가 좋다고 그래서 나는 그때 리키가 좋았어도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니 '그냥 줘버리자'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림은 "나는 여자들끼리 아무 질투 없이 '걔 괜찮은 것 같아'라고 소통하는 줄 알았다. 내 의도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고, 소라는 "일단 봤을 때 너는 눈 앞에 보이는 대로 충실한 거고 난 표현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리키는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고 이해했다.

소라는 하림이 "나도 진짜 몰랐다. 네가 그 말 했을 때 놀랐다"며 앞선 탈의실에서의 기싸움을 언급하자 "사랑받고 주고 싶은데 그걸 못 받아봐서 서러운 게 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너랑 잘 어울리고 싶다. 우리가 이걸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하림의 말을 "그래야지"라고 받아들였다.

이런 두 사람의 대화에 유세윤과 은지원은 여자들 앞에선 당당하지만 남자들 앞에선 그렇지 못한 소라를 안타까워 하면서도 "하림은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했던 것 뿐", "이 프로는 하림처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는 그룹데이트를 나갔지만 쉽게 마음을 회복하지 못했다. 소라는 이미 부부인 것 같은 리키, 하림과 커플이 될 것 같은 제롬, 베니타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꼈다.

소라는 결국 인터뷰 중 오열하며 "제가 봤을 때 저는 여자로서나 사람으로 부족한 사람인데 춤출 때도 소지품 데이트에도 마지막으로 뽑히지 않았냐. 그게 두렵다. 제가 상처받을까봐 방어하는 것 같다. 괜히 원한다고 했다가 안 되면 부끄러우니까. 이혼할 때 되게 두려웠던 것 중 하나가 누가 나 같은 사람을 만나지? 그랬다. 그냥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 그 부분이 제일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사건은 MBN 예능 '돌싱글즈4'의 7회에서 방영된 내용이다. 호감을 갖고 있는 소라와 하림 사이에서 생긴 오해와 갈등을 솔직하게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하림은 그룹데이트를 준비하는 도중, 소라와 단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미안하다고 말한 것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소라에게 오해가 생겼을 것을 우려한 것이다.



하지만 소라는 이에 대해 말했다. 자신의 마음이 억울하고, 상처받은 것에 대해서 진심을 담아 표현했다. 소라는 리키에 대한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하림이 갑작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표현한 것에 대해 속상해했다.

이에 하림은 자신의 의도를 해명하며, 소라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라는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세윤과 은지원은 소라가 처한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소라를 비판하지 않고, 하림의 감정 속에 있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하지만 소라는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회복되지 않았다. 그녀는 그룹데이트에서도 외로움을 느꼈다. 이미 부부인 리키, 하림과 커플이 될 것 같은 제롬과 베니타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인터뷰 도중 소라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맘을 털어놨다. 자신은 여자로서나 사람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춤출 때나 데이트에서도 마지막으로 선택되지 못한 것이 상처였다. 그녀는 상처받을까봐 자기 방어적으로 행동하고,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할까봐 부끄러워했다고 고백했다.

소라는 그저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돌싱글즈4'의 한 에피소드로서, 소라와 하림이 마주한 갈등과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용기를 보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