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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중기, 미스터리한 생일날 귀국..♥케이티·아들 이별 이유는?

by 스피드이슈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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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을 홍보하기 위해 홀로 귀국했다. 송중기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귀국했다. 그는 지난 6월에 태어난 아들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없이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반지를 낀 왼손으로 반려견인 날라를 오른팔로 챙기고 헝가리로 함께 출국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른바 '화란'이라는 영화의 국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홍보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지난 상반기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후에 연애, 결혼, 임신, 출산 소식을 연달아 전한 뒤로 처음으로 국내에서의 활동이다. 송중기는 지난 1월에 영국 출신 배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한 뒤 6월에 아들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헝가리에서 '로기완' 촬영을 마친 후 지난 5월에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한 바 있다. 케이티는 아들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높은 수위의 '화란'을 함께 관람하지 못한다. 그러나 칸 영화제 당시 케이티는 송중기와 함께했다고 알려져 있다. 송중기도 "영화제에서의 일정에 대한 신경이 아이에게 가고 있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대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영화제 일정 등을 마무리한 송중기는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 머무르며 아들의 출산을 지켰다. 출산 직전에는 아내와 함께 로마의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약 3달간 휴식기를 가졌으며 로마에서의 아들 육아에 집중했다. 그러나 '화란'의 개봉 일정이 정해지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송중기는 22일부터 연속하여 '화란'의 국내 언론배급시사회와 인터뷰,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뒤, 10월 11일 '화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는 개봉 첫 주에는 무대인사 등의 공식 프로모션에 참여할지는 미정이다. 그러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면 약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데, 이는 아내와 아들과의 오랜 기간 생활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들이 아직 어려서 장시간 비행기를 타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이다. 또한 송중기에게는 '노개런티'를 불사하는 애정 가득한 영화를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가족들을 로마에 머물러둔 채로 한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송중기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상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송중기에게 영화 개봉 소감과 함께 약 3개월간의 육아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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