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성별 불평등, 은행업계 팀장 승진 현황

by 스피드이슈 2023. 10. 13.
반응형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여성의 금융권 승진 문제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000년 이후 입사자 재직 현황 조사에서 여성의 승진 기회가 많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조사 결과, 현재 여성과 남성의 성비는 5대 은행 전체 평균에서 여성 100명당 남성 11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책임자인 과장급, 차장급에서는 여성의 수가 3.

37명으로 감소하고, 간부인 부/팀장급에서는 여성 비율이 11.82명에 불과하며, 이 같은 수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신한은행에서는 지점장과 본부 부서장 중 남성의 비율이 각각 85.9%, 93.

6%로 여성 비율이 대폭 밀렸다는 점에서 재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로 인해, 윤 의원은 "금융권은 고연봉과 좋은 일자리로 대표되며, 이 분야가 여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여성 인재 채용 및 승진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하였습니다. 추가로,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금융권의 성별 평등 문제 및 여성 인력 활용이 사회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윤 의원의 이 같은 제언은 여성의 사회 진출 및 직장 내 승진 기회 증대, 그리고 저출산 문제해결 등 거시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성이 남성과 같이 일자리를 공정하게 소화하고, 또한 승진 기회를 고르게 가져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개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는 더욱 성숙하고 공정한 사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