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김자연 결혼식, 김준호 사회자로 더넛츠·UV 축가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인 김자연과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결혼한다. 이상호와 김자연은 오늘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소식을 알려진 이후에는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자 이상호와 김자연은 SNS를 통해 각자의 심경을 전했다. 이상호는 “저 드디어 43살에 결혼합니다”라며 “4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항상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아내에게 앞으로도 잘 살기를 바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김자연은 SNS를 통해 “제가 데뷔한 회사가 사라지고 피트니스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를 걱정하며 목표를 천천히 이루어가던 내가 이상호 오빠를 만나 사랑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리고 “4년의 연애를 끝내고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계속 친하게 지낼 것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오래 봐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상호와 김자연의 결혼식은 코미디언 김준호가 진행하며, 축가는 더넛츠의 정이한과 UV(유세윤, 뮤지)가 부를 예정이다.

이상호는 1981년생으로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함께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개그콘서트’에서 쌍둥이 개그로 활약하였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후 2017년 걸그룹 1NB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호와 김자연은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상호와 김자연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