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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선홍 감독 중국축구 경멸 트집잡기 논란

by 스피드이슈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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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과의 8강전 준비 한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의 발언이 왜곡되어 중국 현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준비하고 있는 8강전의 대결 상대는 중국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6강전에서 키르키스스탄을 큰 점수로 이기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카타르를 꺾고 8강에 올라와 있어 수준높은 대결이 예상된다.



실제로 대결력을 갖춘 한국에게는 전방위적으로 우세한 변수들이 가득하지만, 중국이 주최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대한 유리한 판정들이 눈에 띄는 만큼 방심은 금물로 여겨진다. 특히 중국은 이번 대회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없어 한 판독에 따른 억울한 패배나 부상의 위험이 닥칠 경우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 큰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16강전에서의 레드카드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 등으로 전력이 약화된 상황인 반면, 한국은 팀 전체가 웃음가득한 분위기에서 매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 좋은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 한국의 황선홍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다.



그러나 이같은 발언이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 축구를 무시하고 있다"는 오해를 사게 되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중국전을 가볍게 여기는 듯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실제로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비판을 받을뿐, 황선홍 감독의 발언이 왜곡 전달되어 당혹스런 상황이 됐다고 한다.

이번 중국과의 8강전에서는 중국의 홈텃세와 열광적인 현지 팬들의 응원 속에서 한국은 좋은 경기 운영과 선제골을 이뤄 내야한다. 아웃사이더로서 선제 골을 넣는 전략을 세워, 중국의 희망을 꺾고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목표다. 이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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