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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C 다이노스 주전 외야수 박건우, 1군 엔트리에서 전격 제외

by 스피드이슈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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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주전 외야수 박건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엔트리에 변화가 생긴 팀은 총 6팀이며, 등록된 선수는 없고, 말소된 선수는 총 10명입니다.

이번에 말소된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NC 박건우입니다. 박건우는 리그와 팀을 대표하는 주축 외야수로서 올 시즌에도 69경기 동안 255타수를 치르며 7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율은 0.286이며, 7홈런과 41타점, OPS 0.

816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상이나 몸 상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확한 말소 사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지난 2일 수원 KT 위즈전까지만 해도 박건우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루타 1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NC는 강인권 감독이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의 말소 사유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팀에서는 외야수 김동엽과 내야수 김호재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엔트리에 올라올 선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부상을 극복한 구자욱의 1군 복귀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이 조속히 1군으로 올라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팀에서는 투수 신정락과 최이준이 2군행을 통보받았는데, 삼성과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4일 한화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예정인 나균안과 '불펜의 핵심' 최준용 역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준용은 5월 14일 수원 KT전 이후 1군에서 등판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지난달 23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실전 감각을 돌려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이 이루어진 27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는 1이닝 동안 1피안타와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팀에서는 신인 포수 김동헌과 외야수 임병욱이 2군으로 내려가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김동헌은 공격과 수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되었습니다. 김동헌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에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갔으며, 57경기 동안 114타수를 치르며 27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타율은 0.237이며, 11타점, OPS 0.635입니다. 그 외에도 SSG 랜더스 팀에서는 신인 투수 송영진과 한화 이글스 팀에서는 투수 남지민과 장지수도 재정비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엔트리 변동 사항을 살펴보았을 때, 각 팀은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을 다시 1군으로 올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력과 몸 상태를 고려하여 최적의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팀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연습과 전략이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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