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즐겁게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을 앞두고 있지만, 그를 대신하여 국내에서 현장 행정을 책임지게 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민심 청취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는 행정보다 현장에서 직접 국민들에게 손을 내미며 경청하는 행정의 중요성이었다.
그는 한 총리에게 국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곳 현장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그런 현장 중심 행정에 한 총리가 주력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대외 여건의 변화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게 될 한 총리가 국토 철저하게 돌면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반성하며 제대로된 정책을 수립하게 하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실의 김 홍보수석은 "현장 중심 행정이 바로 윤 대통령의 신념이며, 이 정부 행정의 기본 원칙이다."라며 대통령의 뜻을 설명하였다.
윤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국민들의 입에서 나오는 민심을 실질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보다 질 좋은 정책에 반영하는 정부의 역활에 대한 강력한 부탁임과 동시에 그에게 주어진 권력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 사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이나, 이러한 책무 수행에 있어 현장의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한 총리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메시지다. 이러한 이유로 윤 대통령은 이번 해외 순방에 앞서 한 총리에게 현장 행정의 중요성과 민심을 직접 청취, 반영하는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文尹 공방 속 한은 국감, 가계부채 급증 이슈 검색상위 (1) | 2023.10.23 |
---|---|
조민 수영복 광고, 전여옥이 저격 (0) | 2023.10.22 |
임대주택에 페라리 탄 가짜 서민 61세대 적발 (0) | 2023.10.19 |
이재명 법카 의혹 공개, 공익신고자 얼굴 드러내 (0) | 2023.10.18 |
김동연 김혜경, 100건 의심사건으로 법카 논란 (0) | 2023.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