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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몰표女' 김지영, 한겨례 선택 '반전' 이슈

by 스피드이슈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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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 4의 최종회에서는 신민규와 김지영의 마지막 데이트와 속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두 사람 모두 불발되었다. 이날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4'에서는 최종회가 그려졌는데, 민규와 지영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선보였다. 지영은 민규에게 자신이 그를 많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이에 민규는 긴장한 마음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둘은 서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었다. 지영은 여행을 가기 전과 후의 마음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에 민규는 동감하며 여행을 기점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지영은 처음으로 마음에 변화가 생긴 것을 인정하며, 지금까지는 그런 고민이 없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전했다.

둘은 여행 중 우연한 만남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지영은 민규에게 시선이 많이 갔다고 털어놓고, 민규는 나도 시선이 가지 않았을까라며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지영은 어느 순간 자신의 마음이 열렸고, 상대방이 괜찮은 사람으로 보였다는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마음이 열렸고, 예상치 못한 순간과 타이밍이 어떤 걸 끊이지 않게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민규는 지영에게 대단한 사람이라며 머리를 숙였다.

민규는 마음을 열지 못해 후회했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마음이 커지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게 정해지는 게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민규는 용기를 내서 이야기하자고 했고, 지영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영은 남을 오래 지켜보고 좋아하는 기회가 없었고, 상대방을 기다리는 마음과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후신과 지민은 지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원은 지민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지민은 오빠랑 얘기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고, 이어서 "미안해하진 마라, 아쉬워만 해라"라며 위트있는 말로 지원을 위로했다.

지민은 추가로 후신에게 "널 없었으면 잘 적응했을까 싶다"고 이야기하며, 후신도 지민을 칭찬하며 "너는 선물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지민은 설레었던 순간과 후신이 자신에게 주는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지영과 민규의 대화시간이 돌아왔다. 지영은 민규의 여러 면을 좋아했지만, 부담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한 달 동안 서로 편하지 못했고,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민규는 속상하다며,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민규는 지영이 상대에게 보여준 진심에 부응할 수 있을지 고민해서 오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민규는 "내가 서툴게 다뤘고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신민규와 유이수, 김지영과 한겨레가 커플이 됐다. 최종회에서 멋진 이별과 우정이 함께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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